붉은집 녹색풀
Jeong Zik Seong
Jeong Zik Seong
202230,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130.3×193.9cm
202231,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70×70cm
202232,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70×70cm
202233,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70×70cm
202234,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70×70cm
202235,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70×70cm
202236,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162.2×130.3cm
202237,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162.2×130.3cm
202238, 202239, 202240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each 162.2×130.3cm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each 162.2×130.3cm
202242, 202243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each 90×90cm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each 90×90cm
202244, 202245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each 90×90cm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each 90×90cm
202246, 2022, acrylic and oil on canvas, each 90.9×72.7cm
붉은집 녹색풀, Installation in Obscura, 2022
삶에서 체화된 주제를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정직성 작가의 개인전 [붉은집 녹색풀]이 오는 9월 30일 옵스큐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0여년만에 선보이는 연립주택 시리즈 신작을 포함하여 15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연립주택은 작은 토지를 활용한 소수의 세대가 군집되어 거주하는 유기적인 모임의 장소이다. 1980년대 흔했던 붉은 벽돌의 연립주택은 지역적 단위인 동네한켠에서 시작하여 선택적으로 확장되었고 그렇게 영역이 정해졌다. 주인이 건물에 거주하며 세입자에게 전·월세를 받고 건물은 개인적으로 관리되었다. 작은 단위의 공동 주거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의 공동주택과는 구별된다. 연립주택은 이웃과 상호작용하는 핵가족화 된 현대사회의 마을 공동체였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연립주택 지역은 대형화된 공공주택인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사라져 갔다.
2002년에 시작된 연립주택 연작은 정직성의 회화의 시작점이다. 작가는 실제로 거주했던 기억과 경험으로부터 이미지 잔상을 추상화시켰다. 붉은 색과 흑백(모노크롬)으로 연립주택의 구조적 단면들이 재현되고 나열된다. 점차 불규칙 적이면서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구조는 해체되고 지표적 상징으로써 면과 색만 남았다. 이번 [붉은집 녹색풀]에서 선보이는 연립주택 신작은 소멸되어 가는 경험과 기억의 파편적 기록에 가깝다. 이는 실제 연립주택이 사라져간 현재의 도시풍경과 맥락을 함께한다. 신작에서 연립주택은 붉은 색감으로 더욱 단순해진 선과 면으로 나타난다. 작가는 건물 틈 사이를 비집고 나온 푸른 풀, 덩굴잎을 통해 소멸이 생(生)으로 이어지고 있는 과정을 시각화하였다.
정직성은 연립주택 시리즈 이후 ‘공사장 추상’, ‘푸른 기계’, ‘기계’, ‘겨울 꽃’, ‘녹색 풀’ 시리즈를 이어왔다. 그는 도시적이며 구조적인 기계, 건축과 꽃과 풀, 녹조와 같은 유기적인 자연물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연립주택 시리즈 신작은 다양한 소재의 경험이 교차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제 대상의 구조나 형태, 상징과 스토리에 주목하기 보다는 점, 선, 면에 대한 회화의 본질적 탐구로 향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연립주택 시리즈의 회귀는 본질적인 추상 회화와 다름이 없다.◼️옵스큐라
Obscura will present the solo exhibition Red House Green Pool by Jeong Zik Seong on September 30th. This exhibition abstractly expresses the embodied subject matter in life and marks its first presentation in more than a decade. It will showcase approximately 15 works, including the new series featuring row houses.
A row house is an organic gathering place where a small number of households, utilizing limited land, live in close-knit groups. In the 1980s, red brick row houses, which initially started as regional units, expanded selectively, determining the area they occupied. The owners resided in these buildings, collecting rent from tenants and personally managing the property. Although these row houses were small units of apartment housing, they differed significantly from standard apartments. They represented nuclear families within modern communities, fostering interactions with neighbors. However, since the 2010s, most row housing areas have disappeared due to redevelopment into larger public housing complexes.
The row house series, initiated in 2002, serves as the foundation for Jeong’s artistic expression. The artist abstracted images from memories and experiences he lived through. Jeong reproduced and outlined the structural sections of row houses in red and black-and-white (monochrome), creating gradually irregular and repetitive patterns. The structure was dismantled, leaving only cotton and color as symbolic indicators. The new row houses presented in 'Red House Green Pool' resemble fragmented records of vanishing experiences and memories, mirroring the disappearance of actual row houses in the urban landscape. In these new works, row houses appear in red hues, depicted with simpler lines and surfaces. The artist visualized the process of extinction leading to life by incorporating green grass and vine leaves squeezing through the cracks of the buildings.
Jeong Zik Seong has continued his series, including 'Construction Site Abstraction,' 'Blue Machine,' 'Machine,' 'Winter Flower,' and 'Green Pool,' since the original row house series. His interests range from urban and structural machinery to architecture and organic natural elements such as flowers, grass, and green algae. The new row house series incorporates diverse material experiences. Furthermore, Jeong appears to be delving into essential explorations of painting, focusing on dots, lines, and surfaces rather than fixating on the structure, form, symbols, and stories associated with objects. In this sense, the regression observed in the row house series aligns with an essential abstract painting approach."◼️Obscura
연립주택은 작은 토지를 활용한 소수의 세대가 군집되어 거주하는 유기적인 모임의 장소이다. 1980년대 흔했던 붉은 벽돌의 연립주택은 지역적 단위인 동네한켠에서 시작하여 선택적으로 확장되었고 그렇게 영역이 정해졌다. 주인이 건물에 거주하며 세입자에게 전·월세를 받고 건물은 개인적으로 관리되었다. 작은 단위의 공동 주거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의 공동주택과는 구별된다. 연립주택은 이웃과 상호작용하는 핵가족화 된 현대사회의 마을 공동체였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연립주택 지역은 대형화된 공공주택인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사라져 갔다.
2002년에 시작된 연립주택 연작은 정직성의 회화의 시작점이다. 작가는 실제로 거주했던 기억과 경험으로부터 이미지 잔상을 추상화시켰다. 붉은 색과 흑백(모노크롬)으로 연립주택의 구조적 단면들이 재현되고 나열된다. 점차 불규칙 적이면서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구조는 해체되고 지표적 상징으로써 면과 색만 남았다. 이번 [붉은집 녹색풀]에서 선보이는 연립주택 신작은 소멸되어 가는 경험과 기억의 파편적 기록에 가깝다. 이는 실제 연립주택이 사라져간 현재의 도시풍경과 맥락을 함께한다. 신작에서 연립주택은 붉은 색감으로 더욱 단순해진 선과 면으로 나타난다. 작가는 건물 틈 사이를 비집고 나온 푸른 풀, 덩굴잎을 통해 소멸이 생(生)으로 이어지고 있는 과정을 시각화하였다.
정직성은 연립주택 시리즈 이후 ‘공사장 추상’, ‘푸른 기계’, ‘기계’, ‘겨울 꽃’, ‘녹색 풀’ 시리즈를 이어왔다. 그는 도시적이며 구조적인 기계, 건축과 꽃과 풀, 녹조와 같은 유기적인 자연물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연립주택 시리즈 신작은 다양한 소재의 경험이 교차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제 대상의 구조나 형태, 상징과 스토리에 주목하기 보다는 점, 선, 면에 대한 회화의 본질적 탐구로 향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연립주택 시리즈의 회귀는 본질적인 추상 회화와 다름이 없다.◼️옵스큐라
Obscura will present the solo exhibition Red House Green Pool by Jeong Zik Seong on September 30th. This exhibition abstractly expresses the embodied subject matter in life and marks its first presentation in more than a decade. It will showcase approximately 15 works, including the new series featuring row houses.
A row house is an organic gathering place where a small number of households, utilizing limited land, live in close-knit groups. In the 1980s, red brick row houses, which initially started as regional units, expanded selectively, determining the area they occupied. The owners resided in these buildings, collecting rent from tenants and personally managing the property. Although these row houses were small units of apartment housing, they differed significantly from standard apartments. They represented nuclear families within modern communities, fostering interactions with neighbors. However, since the 2010s, most row housing areas have disappeared due to redevelopment into larger public housing complexes.
The row house series, initiated in 2002, serves as the foundation for Jeong’s artistic expression. The artist abstracted images from memories and experiences he lived through. Jeong reproduced and outlined the structural sections of row houses in red and black-and-white (monochrome), creating gradually irregular and repetitive patterns. The structure was dismantled, leaving only cotton and color as symbolic indicators. The new row houses presented in 'Red House Green Pool' resemble fragmented records of vanishing experiences and memories, mirroring the disappearance of actual row houses in the urban landscape. In these new works, row houses appear in red hues, depicted with simpler lines and surfaces. The artist visualized the process of extinction leading to life by incorporating green grass and vine leaves squeezing through the cracks of the buildings.
Jeong Zik Seong has continued his series, including 'Construction Site Abstraction,' 'Blue Machine,' 'Machine,' 'Winter Flower,' and 'Green Pool,' since the original row house series. His interests range from urban and structural machinery to architecture and organic natural elements such as flowers, grass, and green algae. The new row house series incorporates diverse material experiences. Furthermore, Jeong appears to be delving into essential explorations of painting, focusing on dots, lines, and surfaces rather than fixating on the structure, form, symbols, and stories associated with objects. In this sense, the regression observed in the row house series aligns with an essential abstract painting approach."◼️Obscura
note1
재작년에 성북동 옵스큐라 갤러리를 방문하면서 살펴본 갤러리의 주변은 내가 수많은 이사를 다니며 살아온 서울 서민 주거지역들의 전형적인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특히 내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그리고 멈추었던 '연립주택' 연작의 기저에 놓여있는, 근원적인 경험이었던 대학시절 1995년~1999년 봉천동에 대한 기억을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장소였다. 나의 작업들이 내 삶에 대한 회화적 기록에 다름아니라면, 내가 지금껏 경험한 것들을 직관적으로 종합하는 그림을 전시하는 곳은 이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립주택' 연작은 나의 20대와 30대 초반의 경험을 기반으로 무척 정성껏 그렸던 그림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2008년 무렵 한국의 갑작스런 미술시장 부흥으로 요구되는 빠른 속도의 압력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개인적인 불행에 겹친 환멸로 급작스럽게 종료했던 연작이었기도 하다. 조형적인 실험을 끝내고 자연스럽게 마치게 된 연작이 아니었기에 한편으론 항상 아쉬운 마음으로 놓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많이 흘렀고 지금의 나는 그 연작을 종료하던 그 시절의 내가 아니기에 작업의 양상은 되돌릴 수 없었다. 그 사이 나는 또 다른 많은 이사를 거쳐 곤지암에 정착했고, 지금은 지인이 빌려주신 제주도의 구옥과 작업실을 오가며 살아가고 있다. 수많은 삶의 서사가 구현되고 사라져갔기에 지난날의 나의 붓질을 흉내내어 반복하는 것은 (시도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불가능했다.
나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비로소 내가 주목했던 서민 주거지역의 특성을 종합하되, 2011년부터 제작했던 '겨울 꽃', 2016년부터 제작했던 '녹색 풀' 연작을 통해 얻은 성찰을 개입시켜야만 지금 현재 나의 관점에 진실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2년 9월 30일에 오픈하는 32회 개인전, '붉은집 녹색풀'은, 서울에서 내가 경험한 집에 대한 기억을 종합하는 그림들이다. 거시적으로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구조와 도시 역시 생성과 소멸의 흐름 속에 있는 자연임을 표현하고자 하였지만, 미시적으로는 마음 편히 놓지 못하고 마음 한 켠에 쥐고 있었던 내 연립주택 연작에 대한 지금의 내 마음을 그린 그림이기도 하다. 지금은 쇠락하여 사라져가는 연립주택이지만 그 안에서 굳건하게 일구고 버티며 살아온 젊은, 붉은, 많은 삶의 서사에 대한 나의 마음.
note2
대상을 추상적으로 압축하는 그림은 그리는 대상의 객관적 특성을 추출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그리는 자가 대상을 향해 갖는 주관적 해석과 감정을 고스란히 ‘함께’ 드러내는 방식이다.
환유이자 은유로서의 추상은 문학으로 비유하자면 이야기를 압축하는 시에 가깝다. 객관과 주관의 중첩이자 상호 주관성을 존중하는 회화 형식으로서의 추상은 미적, 윤리적인 예술로써 아직까지 끊임없이 유효하다.
◼️정직성
재작년에 성북동 옵스큐라 갤러리를 방문하면서 살펴본 갤러리의 주변은 내가 수많은 이사를 다니며 살아온 서울 서민 주거지역들의 전형적인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특히 내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그리고 멈추었던 '연립주택' 연작의 기저에 놓여있는, 근원적인 경험이었던 대학시절 1995년~1999년 봉천동에 대한 기억을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장소였다. 나의 작업들이 내 삶에 대한 회화적 기록에 다름아니라면, 내가 지금껏 경험한 것들을 직관적으로 종합하는 그림을 전시하는 곳은 이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립주택' 연작은 나의 20대와 30대 초반의 경험을 기반으로 무척 정성껏 그렸던 그림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2008년 무렵 한국의 갑작스런 미술시장 부흥으로 요구되는 빠른 속도의 압력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개인적인 불행에 겹친 환멸로 급작스럽게 종료했던 연작이었기도 하다. 조형적인 실험을 끝내고 자연스럽게 마치게 된 연작이 아니었기에 한편으론 항상 아쉬운 마음으로 놓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많이 흘렀고 지금의 나는 그 연작을 종료하던 그 시절의 내가 아니기에 작업의 양상은 되돌릴 수 없었다. 그 사이 나는 또 다른 많은 이사를 거쳐 곤지암에 정착했고, 지금은 지인이 빌려주신 제주도의 구옥과 작업실을 오가며 살아가고 있다. 수많은 삶의 서사가 구현되고 사라져갔기에 지난날의 나의 붓질을 흉내내어 반복하는 것은 (시도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불가능했다.
나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비로소 내가 주목했던 서민 주거지역의 특성을 종합하되, 2011년부터 제작했던 '겨울 꽃', 2016년부터 제작했던 '녹색 풀' 연작을 통해 얻은 성찰을 개입시켜야만 지금 현재 나의 관점에 진실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2년 9월 30일에 오픈하는 32회 개인전, '붉은집 녹색풀'은, 서울에서 내가 경험한 집에 대한 기억을 종합하는 그림들이다. 거시적으로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구조와 도시 역시 생성과 소멸의 흐름 속에 있는 자연임을 표현하고자 하였지만, 미시적으로는 마음 편히 놓지 못하고 마음 한 켠에 쥐고 있었던 내 연립주택 연작에 대한 지금의 내 마음을 그린 그림이기도 하다. 지금은 쇠락하여 사라져가는 연립주택이지만 그 안에서 굳건하게 일구고 버티며 살아온 젊은, 붉은, 많은 삶의 서사에 대한 나의 마음.
note2
대상을 추상적으로 압축하는 그림은 그리는 대상의 객관적 특성을 추출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그리는 자가 대상을 향해 갖는 주관적 해석과 감정을 고스란히 ‘함께’ 드러내는 방식이다.
환유이자 은유로서의 추상은 문학으로 비유하자면 이야기를 압축하는 시에 가깝다. 객관과 주관의 중첩이자 상호 주관성을 존중하는 회화 형식으로서의 추상은 미적, 윤리적인 예술로써 아직까지 끊임없이 유효하다.
◼️정직성
정직성(b.1976)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서양화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별한, 특별한 사물’(이유진 갤러리, 2020), ‘기계’(이응노의 집 기획전시실, 2020), ‘기계’(리안갤러리, 2017), ‘겨울 꽃’(조현화랑, 2017), ‘공사장 추상’(갤러리 BK, 2014), ‘가로지르고, 멈춘다’(조현화랑, 2010)등 30회 이상의 개인전을 열었고 유네스코 본부(파리, 2022), 이배 갤러리(부산, 2022), 뮤지엄 산(원주, 2022),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2021), 경기도미술관(2020), 서울대학교 미술관(2016)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1 올해의 작가(2021, 종근당),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12, 문화체육관광부), 1회 에트로 미술대상 대상(2012, 에트로), 김종영 미술관 오늘의 작가(2012, 김종영 미술관)가 있다.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2020), 영은 아티스트 레지던시(2011~2013), 장흥 가나아트 아뜰리에(2008~2010), 난지 스튜디오(2007~2008) 등 다수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은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 시립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제주 도립 미술관, 서울대학교 미술관, 국립 현대 미술관 미술은행,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영은 미술관, 한화 63아트 미술관, 한미 사진미술관, 현대 자동차,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KTB투자증권, 에트로 등에 소장되어 있다.
[붉은집 녹색풀]
정직성 개인전
2022.9.30~10.22
옵스큐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길 164
관람 시간 11:00-18:00 (매주 일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는 없습니다.
정직성 개인전
2022.9.30~10.22
옵스큐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길 164
관람 시간 11:00-18:00 (매주 일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는 없습니다.